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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대학평가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국내대학 브랜드가치 극대화

퍼펙트 스톰이 대학 브랜드 양극화

국내대학 사회에서 중간 브랜드 계층이 해체되고 대학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상위 브랜드의 대학 수는 줄어들고, 대학의 생존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하위 브랜드 대학 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복합 위기로 정의되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국내대학을 강타하고 있다. 세 개의 악성 태풍들이 결합하여 대학들을 감당할 수 없게 위협하고 있다. 지방과 수도권 대학으로 구분되는 대학 입학 시장의 수요 격차, 2040년에 현재 대학 입학정원의 절반인 28만 명으로 학령인구 급감, 2009년부터 시작된 대학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난 악화 등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브랜드 대학들을 하위 브랜드로 급속히 밀어내고 있다.

한국 사회 양극화 문제의 근본 원인

중간 대학 계층의 해체는 보통의 건강한 청년 인재 육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것은 한국 사회의 소득 및 고용의 양극화도 심화시킬 것이다. 또한, 국내대학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지역사회를 견인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해 가는데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 자명하다.

대학 브랜드 양극화는 학생들이 고등교육에 대한 교육적 포부를 형성해 가는 첫 단계인 대학 선택 과정에 혼란을 줄 수 있고, 고등교육의 또 다른 수요자인 기업의 인재 선발에 큰 제약을 가하게 될 것이다. 결국, 고등교육에서 시작해서 국가 경제로까지 양극화의 악순환에 빠지게 되고, 여기서 탈출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AI형 평가플랫폼 기반의 선순환 체계 구축

국내 대학평가 모델을 최적화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획일적이고 부정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정부 주도의 구조개혁 평가이기는 하지만, 평가지표의 최적화 측면에서는 세계 어떤 평가 모델보다 우수해 보인다. 우리나라 대학평가의 역사일 수도 있는 한 언론사의 대학평가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실시간 평가플랫폼과 투명한 평가 방법을 통해 대학역량 발전과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은 아직도 요원한 것 같다.

민간 주도의 다양한 대학평가 모델 개발과 그것의 실시간 피드백을 기반으로, 대학의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절실하다. 대학평가연구원(주)은 대학평가에서 컨설팅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하여 국내대학의 전략적 브랜딩을 위한 선도 역할을 할 것이다.

국내대학 혁신역량 제고와 브랜드가치 상승에 적극적 기여

세계 주요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의 QS(Qacquarelli Symonds)와 THE(Times Higher Education) 등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대학 랭킹에 국내외 대학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두 기관의 평가 모델이 최적 또는 최고라고 할 수는 없다. 설문 평판도와 연구 성과에 과도한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고, 영국과 유사한 대학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싱가폴과 홍콩의 대학들이 상향 평가되고 있는 것은 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대학들이 글로벌 랭킹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대학들은 순위 상승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고등교육 선진국들은 다양한 민간 주도의 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는 정부 주도형 평가와 일부 언론사의 지면 평가만이 실시되고 있어 국내 대학들이 민간 평가플랫폼과 피드백을 통한 포용적 혁신과 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학평가연구원(주)은 최적화된 글로벌 표준의 국내대학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대학 브랜드 상승전략과 협업이 가능한 AI 형 평가플랫폼 기반의 평가/성장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다.

대표이사 김승우